| 몇 년 만에 토익을 다시 봐야 해서 강의를 찾다가 YBM의 트리플 환급코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강이어서 가능한 시간에 언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과 환급이라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환급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들은 강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박혜원 900+ 단기 마스터
박혜원 선생님 강의는 문법과 독해가 어느 정도 다듬어진 상태에서 들으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파트 5의 경우 1초만에 풀 수 있는 문제는 그 푸는 방법에 집중하고 해당 문제의 문법을 오래 가르쳐주는 수업은 아니므로 이제 토익의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업입니다. 파트 7에서도 연계형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을 세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첫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본인처럼 문제푸는 법을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말씀하시는데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점수가 확실히 오르는 거 같습니다.
2. 미친토익 실전 850+
토익을 오랜만에 준비하다 보니 초반에 감을 살릴 필요가 있었는데 그 때 도움을 많이 받은 수업입니다. RC의 경우 문법이나 많이 틀리는 부분, 어휘 등을 세세히 설명해주시고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는 얘기도 다 해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LC도 영국이나 호주발음에서 잘 들리지 않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감을 살리고 싶은 분들에 추천합니다.
3. 미친토익 900+
850+강의에서 감을 살리고 기초를 쌓았다면 900+ 강의에서는 고득점을 얻기 위한 어려운 문제들까지 다룹니다. 문법 설명도 여전히 해주시는데 접속사나 분사 같이 헷갈리는 부분들을 잘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듣기 영역도 세세하게 나누어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득점을 위한 반인만큼 따라가기 조금 벅찰 수는 있지만 듣고 나면 정말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990점 만점을 받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환급코스인데 그 점수는 아니어도 900점 이상을 받고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수강한 과목 외에도 다들 좋은 수업들인데 그 많은 수업들을 의지만 있다면 많이 들을 수 있는 코스여서 좋은 거 같아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