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적인 토익 청해 강의가 문제 들려주고 문제 푸는거 타이밍 체크하고 스크립트는 대충 paraphrasing 부분만 확인하는 식으로만 해서 강의의 효과성이 개인적으로는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해 엄대섭 강사님은 스크립트 자체를 아주 자세히 분석해 줌으로서 강의 듣는거 자체 리스닝만 배우는게 아니라 문법 어휘 부분도 공부가 자연스럽게 돼서 좋습니다. 먼저 지문과 선지를 읽게 해주고 스크립트를 열고 한번 쭉 들려주고 다시한번 들려 주면서 연음등의 발음을 교정해주고 문법과 어휘도 잡아줘서 강의 듣는거 자체로 그냥 공부가 됩니다. 고등학교 영어 교사도 하시고 영어 교육 전공자라 그런지 영어를 보는 눈이 옳바르십니다.

원래 토익이란건...... 공부하겠다고 학원 두 달정도 다닌게 공부의 다였고, 매번 혼자서만 공부해오던...그런....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혼자서 공부해서 900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것을 새삼....깨닫고 인강 신청을 했는데요... 정말 잘한 선택인것같습니다. 당연히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단어도 한번씩 뜻을 짚고 넘어가주셔서 일일히 단어사전을 찾아보지않아도 빨리빨리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고 영어 초보자는 아니지만 거의 토익 초보(??ㅋㅋ)인 저에게는 정말 딱 맞는 강의였어요. 일단 강의 자체가 그냥 깔끔하다...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군더더기 없고요 혼자 문제 다 풀고 채점하면 솔직히 현타오는데요...ㅎㅎ...ㅎ... 그치만 쌤 해설강의 들으면서 다시 그 문제를 보면 진짜 토익시험 볼때 이런 문제 나오면 나도 이제는 풀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머지 강의 열심히 들으면서 올해 안에 900+ 목표로 열공하겠습니다. 모든 수험생, 취준생, 회사원 등등 여러분 파이팅! 하세용 : )

강의 듣기전에 미리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듣는 것이 좋나요 선생님?